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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구매할 때는 여러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서 무조건 큰게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시야각을 고려하여 적절한 크기의 모니터가 최고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서 주사율도 고려할 수 있고, 사무용으로 피벗 기능 등 여러가지 기타 기능이 포함된 모니터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니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시 해야할 사항은 픽셀피치라고 생각합니다.

 

픽셀피치라는 것은 픽셀하나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픽셀피치가 크면 클수록 그 만큼 픽셀이 잘 보이게 되며, 화면 상에서 크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픽셀이 잘 보이는 만큼 계단현상도 더욱 더 두드러집니다. 한마디로 크기는 커지지만 흐릿해져서 글자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반면, 픽셀피치가 작으면 작을 수록 그만큼 픽셀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며, 화면 상에서 작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픽셀이 작아진 만큼 계단현상은 줄어들어 선명한 글자를 보실 수 있지만, 크기는 작아져서 글자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확대 기능을 이용하지 않으면 쓸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이 픽셀피치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모니터가 큰 게 좋다고 중소기업 저렴한 모델을 샀다간 바로 다른 모니터를 구매해버리는 이중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게 모니터가 크고 저렴한 경우에는 모니터가 큰 대신에 해상도를 낮게 제조하였을 경우가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상도는 높을 수록 좋다고 무조건 해상도 높은 모니터를 샀다가는 눈이 아플 경우가 있습니다. MAC OS의 경우 확대기능을 적용하면 프로그램과 OS 메뉴 전체가 고르게 확대되어 보이지만, 윈도우 OS의 경우 디스플레이 배율확대 기능을 적용하여 쓴다고 하더라도 윈도우 메뉴 만 확대기능이 적용되고 기타 프로그램에는 적용되지 않아 아이콘이 매우 작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갈립니다. FHD는 24인치가 마지노선이라는 사람들도 많고, 27인치가 마지노선이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며칠간 알아본 결과 FHD 24 vs FHD 27 의 대결은 아주 팽팽합니다.

물론 매장에 직접가서 확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장에 가서 확인하는 것도 책상의 세로길이와 모니터와 눈과의 거리까지 생각하여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를 찾지 못한다면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니터의 픽셀피치를 직접 확인하러 나가보았지만 위와 같은 애로사항 때문에 결국 매장에서 조차 결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니터를 구매할 때 전적으로 참고하였던 픽셀피치 표를 하나 첨부합니다.

아래 표는 해상도와 모니터 직경,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픽셀피치를 나타내는 표 입니다. 

 

이미지 출처

 

상단의 표 오른쪽 픽셀피치를 보시면 초록색과 파란색, 그리고 빨간색으로 숫자가 쓰여져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록색 글자의 픽셀피치는 눈이 보기 편안한 픽셀의 크기입니다. 23인치의 FHD 해상도 픽셀피치 0.2652가 가장 적절한 픽셀피치라고 합니다.

파란색 글자의 픽셀피치는 픽셀의 크기가 커서 그림이나 글자 등이 크게 보이지만, 흐릿하게 보이는 (계단현상) 구간입니다.

빨간색 글자의 픽셀피치는 픽셀의 크기가 작아서 그림이나 글자 등이 작게 보이지만, 선명하게 보이는 구간입니다.

 

인치별 픽셀피치가 차이나는 이유는 같은 해상도를 어떠한 화면에 표시하였냐의 차이입니다.

같은 해상도를 넓은 화면에 쏜다면 그만큼 확대되어서 보이기에 픽셀피치가 크고 흐릿하게 보일 것이고, 

같은 해상도를 좁은 화면에 쏜다면 그만큼 축소되어 보이기에 픽셀피치가 작고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위의 표의 픽셀피치에 따르면,

Full HD 해상도에서 23인치, 24인치 모니터

울트라와이드 해상도에서 29인치 모니터

WQHD 해상도에서 32인치 모니터

UHD 해상도에서 46인치 모니터가 가장 적절한 모니터의 크기 대비 해상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27인치의 해상도별 픽셀피치를 보면

27인치 FHD = 0.3113mm

27인치 QHD = 0.2335mm

27인치 UHD = 0.1557mm

입니다. 27인치 모니터의 각각의 해상도는 픽셀피치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서 해상도가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표는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모니터에만 한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모니터이기에 모니터와 눈과의 사이는 50 ~ 1M 이내 라고 생각하고 고려한 표입니다.

모니터와는 달리 TV같은 경우는 해상도가 낮더라도 최소 2~3M 이상 떨어져서 보기 때문에 TV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더 낮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상대적으로 화면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기에 픽셀이 잘 안보이게 됩니다.

거리에 따른 픽셀피치를 고려하여 멀리 띄운다고 생각하면 27인치 FHD 모니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으나, 멀리 띄우면 상대적으로 화면의 크기가 작아지기에 24인치를 구매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게 책상의 세로길이는 60~75cm 이내 이기에 24인치 FHD 모니터가 알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픽셀피치를 기준으로 24인치 FHD와 27인치 FHD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눈과 모니터 사이의 거리는 1M 이내라고 가정합니다.

 

구분 

FHD 24인치 

FHD 27인치 

픽셀피치

0.2767mm

0.3113mm

글자의 선명도

상대적으로 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글자의 크기

상대적으로 작음

상대적으로 큼

글자의 가독성

상대적으로 선명해서 높다고 할 수있음

시력이 좋아서 픽셀에 예민하다면 가독성이 낮음

게임이나 영상의 몰입도

화면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낮음

화면이 커서 상대적으로 큼

주 사용용도

글자의 선명도를 요구하는 웹서핑, 문서작업

선명도를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 게임이나 영화감상

 

 

 

결론적으로 

픽셀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아 흐릿해도 별 차이 못 느끼는 영화감상이나 게임하는데만 쓰는 모니터의 경우 FHD 27인치로 가시면 되고,

주로 글자가 많이 활용되는 웹서핑이나 기타 문서작업, 여러가지 등등을 하실 것이라면 글자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고려해서 FHD 24인치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24인치 FHD가 너무 작아 더 큰 모니터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픽셀피치가 동일한 WQHD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s://woospace.tistory.com/159 [Woo' S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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