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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입니다 .
우선 그냥 친구에게 들려주듯 가볍게 풀어나간 글이 톡이 되고 많이 분이 공감하실진 몰랐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
근데 댓글들 살펴보면 별 이유없이 악플다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저 한 몸 잘살고 이득챙기자고 이 글을 쓴게 아니라 그저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써봤던건데
공감안가시고 영 아니다 싶으면 강요도 아니고 안보시면 됩니다 .
제가 무슨 남녀사이 분란 일으키거나 물의를 일으킬만한 글을 적은것도 아니고 이유없는 비난을
하는분을 보니 마음이 상하네요.





안녕하세요 .
이십대 초반의 평범한 남자사람입니다 .
오늘 또 친구가 쿨하게 고백해서 거절당하고 징징거립니다 .
도무지 뭐가 문제일까요.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단 대게 고백을 실패하는 경험담에 비추어 한번 적어볼게요 .
이 글이 모두 맞는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를 비추어 적겠습니다 .
심각하게 보실 필요도 없으며 공감안가시면 그냥 가볍게 한눈으로 보고 흘리시면 됩니다.
단지 주변의 경험담에 비춘 제 견해일 뿐이니까요 .
"난 잘생겨서 그런거 다 필요없다."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등등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하구요.
아래부턴 말투 음/슴 체로 바꿀게요 . 심히 불편하네요 .




제 주변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 고백을 하고 실패를 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대게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음 .


그 여자에게 호감을 느낌 - 문자나 쪽지등을 주고받음 혹은 만남 - 고백
(물론 다른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대게 호감을 느끼고 두 번째 단계의 기간이 상당히 짧다는게 그 공통점인데 그 말인즉슨 서로가 서로를
파악할 시간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함.
알다시피 남자는 시각의 동물임 . 시각 뿐 아니라 분위기 , 청각 등의 감각에도 상당히
예민한 여자와는 달리 외모에 상당히 민감한게 사실 . 그말은 곧 외모만 이쁘다면 별로 친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도 곧바로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 반면 여자의 경우는,
물론 첫 눈에 반해서 바로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급진전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 어지간하게 특출난 남자가
아닌 경우 사랑에 대해 상당히 신중함.

남자는 양은냄비같은 사랑을 하고
여자는 뚝배기같은 사랑을 한다는 말이 있음 .

남자는 상당히 빠르게 가열되고 식는 반면 , 여자는 천천히 가열되고 느리게 식는 사랑을 한다는 것임.


제 주변의 친구 한명을 예로 들자면 , 나이 스물둘에 아직 연애를 해보지 못했던 남자가 있었음 . 근데
조건은 괜찮은게 키도 크고 , 얼굴도 준수하고 , 성격도 착했는데 , 어느 날 고백을 해서 거부당했다는
것임 . 같은 동아리 후배였는데 처음에 보고 마음에 들어 그 이 후 수업 끝나고 시간을 맞춰 몇번
밥을 먹고 문자를 조금씩 주고받다 한달도 안되서 고백을 했는데 거절당했음 .
그래놓고 "애매한 행동" 을 한다면서 "관리" 당하는 것 같다면서 그 여자후배에게 섭섭해 하는거임.
나는 얘 친구를 떠나 같은 동아리고 그 여자후배와도 친한 중간의 입장에서 양측의 입장이 다
이해가 가긴 감. 친구의 입장은 "이성으로서의 호감" 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아예 없다면 시원하게 오해할만한 상황/행동/말 을 안했으면 좋겠다면서 애매하게 행동하는게
싫은걸 넘어 짜증난다는 것임. 물론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천번만번 이해가고 공감감.

허나 반대로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동아리 선배고 어느정도 안면이 있다곤 하나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것이 별로 없음 . 같이 지낸 기간도 짧을뿐더러 문자하고 밥먹고 하는 것
그 정도는 "대인관계의 연장" 에서 얼마든지 할수있는 것임 . 그러면서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길 원함 .
근데 채 그런 기간을 생략하거나 짧은 경우가 많은 상태에서 고백하는 남자가 대부분이고 , 주변의
경험담에 비추어보면 그중 거의 십중팔구는 실패함. 그 절차를 생략한 고백이 여자에겐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임.
일부 예민한 여성들은 경계심까지 느끼며 오히려 그 섣부른 고백으로 인해 관계진전은 커녕 더 이상
친해지지도 못하고 이도저도 안되는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왔음.


"애매한 행동" 을 하는것도 여자의 입장에선 그 사람에 대해서 "첫인상의 외모" 말곤 남아있는 것이
거의없음 . 같이 지내고 친하게 지낸 기간이 없거나 혹은 짧으므로 아직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외적인 면 말곤 아는게 없다는 말임. 그 외모가 상당히 출중하지않은 이상 여자가 그 절차도 생략할만큼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호감을 나타내는 경우는 상당히 드뭄. 그렇기에 중립적인 위치에서 그 남자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것임. 대게가 보면 이 기간에 보이는 남자의 행동에 따라 고백의 성공률이 상당히
크게 좌우되는것 같음 .

근데 대게의 남자를 보면 "뚝배기"에 천천히 불을 끈기있게 가열하기 보단 , 어느정도 가열하고
바로 고백을 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음. 이 경우는 꽤 준수하게 생긴 친구들도 대게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음. 반대로 천천히 가열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기간을 늘리고 친하게 지내면서
(물론 그 기간동안 그 여자에게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경우) 고백을 하는 애들은 다소 외모가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거의 대게가 성공하고 좋은관계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았음.


지금 고백하려는 남자도 본인이 두번째 절차를 생략하고 어느정도 가열한 후
바로 고백하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작은 도움은 되리라 생각함.
(물론 판단은 뭐든지 본인이 하는것임.)


주변의 경험담에 비추어 적다보니 내용도 없이 장황하고 두서가 없었는데 양해해주길 바라며
모두 제 짝 만나 좋고 이쁜 사랑했으면 좋겠음 .






그 기간이 궁금하다고 알려달라고 하신분이 계셨는데
비슷하고 유사한 패턴이 존재할 뿐이지 사랑엔 공식이 없음 .
즉 , 수학공식처럼 정해진 기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임 .
예를들면 10년을 알고지냈다고 하더라도 띄엄띄엄 형식적으로만 , 공식적인 자리로만
만나서 처음 본 사이와도 크게 다를바 없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천천히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며 , 반대로 한달여를 알고지냈다고 하더라도 잦은 만남을 통해 굉장히 친해지면서
관계가 급진전되는 경우도 존재함 . 즉, 그건 본인의 촉으로 판단하는것임.
그 기간까지 정확하게 공식처럼 산출할순 없다는 말임.

위의 가정은 후자에 가까움 . 친해진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그 여자에게 정성을 기울이고
챙겨주는 기간을 서서히 늘려가면서 "친해진 상태"를 넘어 "정"을 붙이는 거임.
이 경우까지 간 남자들은 대게 고백을 성공하는걸 많이 봐왔음. 모성애가 존재하는 여자는
그 "정" 때문에라도 쉽게 고백을 뿌리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정"이 붙어서 그 남자가
좋아지게되고 , 그 남자가 좋아지게되니까 그 남자가 사랑스러워 지는 것임.

주변에 보면 대게 또 이런기간을 겪고 가지면서
고백에 성공한 남녀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것 같음.
지금 6년째 만나는 친구도 , 3년에 접어든 친구 두 놈도 , 서로 사귄 기간은 다르지만
패턴은 대게 위와 비슷함.


덧붙여 이 글이 절대적인건 아님 . 전문적인 글도 아니고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나름 진지하게
풀어놓은 글이지만 , 공감 가는 분이 있을수도 있고 다소 공감 안가는 분도 있을수 있음.
하지만 힘든 짝사랑을 하고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되고 작은 공감이라도
된다면 그걸로 만족함 .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이 글보는 모든분들 제 짝 만나 좋고 이쁜 사랑했으면 좋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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