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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애 .. 내년 봄.. 결혼.. 약속한 사람이예요..

저 속이고 술집여자랑 잔적도 있었고.. 연락도 가끔하면서

술 취하면.. 여자 젖만지러 술집간다고 하는 사람이지요

뭐가 좋았는지.. 다 용서하고 이해하려고 했네요 ..정신 차리겠지.. 언젠간.. 이러면서

만났네요

헤어지자네요 .. 제가 너무 착하고 여려서 자기땜에 상처받는거 보기 싫다고

결혼도 없었던 걸로하고..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라고..

미친년 처럼 살았네요 - 내내 울기만 하고.. 괜찮다 가도 아프고.. 아프다가도 괜찮치가 않았어요 ..

알고보니 딴여자 있네요 .. 그여자 자기껄로 만들려고 속끓이고 이따네요 ..

그것도 모르고 저 바보처럼 .. 제가 노력하면 돌아올 줄 알았네요..

부모님께.. 헤어졌으니.. 상견례는 없던걸로 하고. 결혼도 안할꺼다

했네요.. 엄마가 왜 헤어졌냐 물으시는데.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했어요 ..

절로 고개가 숙여지데요.. 눈물만 흐르고.. 부모님도 아무말씀 없으세요

다음날 출근 준비를 하다.. 왠지 엄마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을 것 같단 생각에

핸드폰을 몰래봤는데 문자 한통을 보내셨더라구요 (보낸편지함)

'우리 딸에게 헤어지자고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네.. 옆에 있었으면 내 큰절이라도 올리려고 했어 ..

지금이라도 내 이쁜 딸 놓아줘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네 .. '

이러케 보내 셧더라구요..

그걸 보니.. 정신이번쩍 하데요 .. 내가 왜 그런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지?

난 우리 부모님 귀한 딸인데 ......

오늘아침 엄마가 해주신 밥 먹고 기분좋케 출근했어요

이젠 정말 깨끗하게 잊을꺼예요 더 더더더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할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닫힌 문 보지마시고.. 새로 열릴 다른 문을 보세요

모두모두 힘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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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네요. .그냥 혼자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었는데...

그 남자.. 딱 3일만에 문자왔어요.

저보고 괜찮냐고 묻더라구요 지랑 헤어졌는데 괜찮냐고...... 어이없어서 욕이라도 써서 보내려다

그냥 말았습니다. 굉장히 자신이 잘난줄 아나봐요.. 이거 보면 지얘긴줄 딱 알텐데 꼭 봤음 좋겠네요

주말에 엄마랑 북한산 다녀왔어요~~ 내려와서 김치전에 동동주 마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 엄마가 산을 그러케 좋아하시는 지 몰랐는데 이젠 자주자주 모시고 가야겠어요 ^^

글 달아주신 것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봤고 너무 감사드려요..

엄마한테 이거 보여드려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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