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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자꾸 돈얘기 꺼냅니다. 해결법좀요

조회 수 1555 추천 수 0 2014.05.30 04:18:23
익명 *.168.0.1
여자친구(26) 월급 200 -> 어머님 통장으로 전액 전송 -> 30만/월 용돈받고 생활(자취)
 

저(28) 월급 180[+ 연구활동비 50정도] -> 적금100, 아파트관리비(제 명의), 차량유지비 및 부모님 용돈 등 잔액 3~40
  
 

여자친구와 저는 좀 멀리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1년반 차, 여자친구는 4년차입니다.
 

저는 중소기업 기술연구소에 근무중이구요.
 

여자친구가 사회복지사.. 장애인 다루는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둘이서 얘기할때도 간간히 결혼얘기 나오고 시시덕거리고 했어요.
 

우리 결혼하게되면 자기 일 그만두고 그대로 내집에 들어와 살꺼랍니다.
 

얘 손목이랑 팔꿈치랑 어깨 등 관절이 많이 안좋습니다..
 

덩치는 산만한데 정신은 2~3살 이하인 장애인들 수발 들어주는게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아프다길래 병원가보니 염증도 생기고 신경쪽에 이상도 있고 해서
 

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쾌차는 힘들답니다.
 

그래서 결혼하면 일그만둘거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자꾸 돈얘기를 합니다.
 

결혼하려면 얼마가 있어야되고
 

하고나서 뭐 식비도 두배가 될꺼고 저축도 해야하고 애도 생기고 제왕절개비는 얼마고 등등...
 

근데 우리오빠 월급은 그러기엔 좀 작을거 같다..
 

이러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결혼해도 맞벌이 할꺼다
 

랍니다.. 몸 안좋은거 뻔히 알고있기때문에 일 하지말라 하고싶은데
 

제 월급이 많은게 아닌지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저희가 지갑사정이 별로 안좋은 커플이라 만나도 뭐 분식집 가거나 맥주한잔 정도? 하거든요.
 

근데 여친 다니는 시설에 언니?라고 해야되나 그사람이
 

데이트가 그게 뭐냐며 자기는 뭐 a+등급 소고기를 먹었고 오늘은 뭐 비싼거 먹을꺼고
 

막 그런얘길 했답니다.
 
 
 

그날 저녁에 전화가 오더군요.. 혼자 맘상해서 소주 몇잔 들이킨 모양입니다.
 

오빠 나 먹여살릴수 있어? 등등 자기가 들었던 얘기랑 지갑사정땜에 차마 하지못한 말들을 막 꺼내는데
 
 
 

하아 그렇게 작아질 수가 없었습니다..
 

돈 못버는 내가 부끄럽냐고 물어보니까 묵비권 행사..
 
 
 
 
 

오늘도 자꾸 돈얘기하는데 짜증나서 그만하라고 그랬습니다..  두고보라고 내 반드시 부족하지않게 니 먹여살린다고
 

큰소리는 빵빵 쳐놨는데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헤어지긴 싫습니다... 그것도 돈때문이라면 더욱더 그렇고요..
 
 
 

어떻게 방법... 네 방법이 없을까요... ??
엮인글 :

익명

2014.05.30 04:18:30
*.168.0.1

글만보면 대충 어떻구나 짐작이 가는데.....
여자분이 맘을 못잡고 계시네요...
결혼하면 돈 얘기 더 꺼내고...
짜증(?)부리고 할꺼같은데....
저같으면....한번 고민해보겠네요...
결혼에 대해....

익명

2014.05.30 04:18:37
*.168.0.1

제일 큰 문제는 지들이 감놔라 배놔라 짓거리 하는
여친의 일하는 직장 누나네요
진짜 아무튼 남의 연애사의 드럽게도 관심 많아요
저런 인간들때문에. 더 커플들이 힘들어지는것같습니다.
저것보세요 아무문제없다가 뜬금포로 애개 니남친 고작 그것밖에 못하냐하면서
깔보고 우리남친은 뭐다 하면서 자랑질이나 쳐해대고
그걸 들은 여친은 빡칠만하죠
여친 잘못만은 아닙니다 제일 큰 문제는 여친의 친구들 즉 누나나 동생들
저딴인간들이 제일 문제에요 저런인간들은 지들 연애사나 관심두라고 하세요
제가 만약 글쓴이님이라면 여친의 그 누나인가 뭐시기인가 찾아가서
눈 부릅뜨고 따집니다 니가 먼데 우리 연애사의 끼어드냐하면서
뒤집어 엎어버립니다 저렇게해야 무서워서 저런애들은 다시는 까불지 못합니다.
여친에게 말씀하세요 너의 친구들이 하는말 듣지말라고 우리만 좋으면 다입니다

저같으면 이렇게 말했을것같습니다
저것봐 너의 그 누나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된거 남의 말에 휘둘리지말자
그리고 난 너 먹여살릴수있다는 질문에 답해주자면 그런말 나한테한거 좀 실망스럽다
서로 사랑하면 서로가 니역꺼라도 끌면서 서로 의지하며서 뭐라도 할생각을 해야지.
나 너 먹여 못살려. 내 돈 너도 뻔히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거 너 지금 나한테 상처준거야
뻔히 알면서 왜 물어봐
사랑하는 사랑에게 부담감을 주는 행동은 사랑하는게 아니다
너 나 사랑한다면 이렇게 큰 부담감 주는거 잘못된거야
다른인간들 말 씹어
우리만 좋으면 다인거야 어차피 세상은 영원히라는 단어가 없어
돈 ??? 돈도 죽으면 쓰잘데기없는 종이 쪼가리다
너와 나 이지구에 살고있는 이상 너와 나만 즐기면서 서로 의지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면되는거야
남의 말에 신경쓰고 그러다가 머리 탈모생기고 스트레스만 받는다
그럴시간에 서로 한발짝식 양보하면서 이해해보자.
이렇게 싸운다고 해결되는건 없어. 친구들말 그딴거 듣지마.
나만 믿고 따라와라 너 먹여 살릴순없어도 지금도 난 너를 사랑한다

익명

2014.05.30 04:18:42
*.168.0.1

동감합니다..여자 주위 사람들이 문제예요~~ 지들 주제는 파악 못하고 조언하니 .. 돈이 부족하면 맞벌이 하는건 당연하죠! 얘 낳으면 돈 장난 아니게 들어갑니다. 혼자 벌어서는 힘들꺼예요.다 그렇게 결혼해서 살아요...

익명

2014.05.30 04:18:50
*.168.0.1

너무 작아지지 마세요~ 여성분들을 욕하시는 분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당연히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문제에요. 여성분이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 거에요.. 당연히 주변사람들도 보게 되고.. 특히나 남성분들이 내 여자친구를 자랑할때 외모를 잣대로 많이 들이대듯 여성분들이 내 남자친구를 자랑할때 직업이 뭐고 얼마를 벌고 이런 잣대를 들이대더군요.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어요. 사람들이 항상 비교의 대상을 나보다 잘난사람을 잣대로 두기때문에 내가 작아지는 거자나요.. 나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 속에서 내가 잘하고 있고 잘났다고 생가해야 하는데 나보다 높은 사람만 보니 내가 작아지죠.. 여자친구분의 지인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그렇게 꽃등심 먹는다고 자랑하는데 그 여자분의 남자친구가 평생갈 사람인지 그냥 한순간의 연애인지는 모르는거에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저 역시 직장생활 4년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구요.. 결혼을 생각할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요. 여자친구의 주변 친구들은 결혼하는데 저는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해 그럴 여유가 전혀 없어요.. 돈에 대한 고민.. 저도 많이 되요.. 사실 위로하듯 적고 있지만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
방법이라... 방법은 그냥 열심히 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ㅎㅎ ;; 지금 당장 방법이란걸 찾을 문제가 아니잖아요 ..
그냥.. 화이팅 합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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